안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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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 유진
       To. 언니

안녕


난 오늘 일찍 일어났당 

 

하이터치하는 날이거든여 

 

왠지 배가 고픈 것 같은 느낌 

 

아침부터 오시는 분들 밥 든든하게 챙겨먹구와요 

 

못오시는 분들은 늦게까지 잠도자구 

 

여유로운 주말 보내라구

 

만약에 할 거 없음 나 대신 한강가서

 

치킨이랑 엽떡 시켜놓고 먹어줘요 

 

날씨 오늘은 어떨지 모르겠는데 

 

요즘 적당히 바람불고 지금이 딱인뎅

 

지금 놓치면 일년 뒤에 가야해여 ㅜㅜ 

 

난 일단 놓친 것 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

 

2019/10/26 09:38