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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실 집에 동생이 혼자 있다고 해서 본가에 잠깐 있다 왔어욤

 

지금의 나는 혼자 있는 것도 좋아하는데, 옛날에는 혼자 있는 걸 딱히 좋아하진 않았던 것 같아요

 

그렇다고 친구가 많은 성격도 아니었어서 친구 많고 말도 잘하고 그런 친구들이 부러웠어요😀

 

근데 확실히 성격이 많이 밝아진 것 같아요!!

 

밝은 사람들이랑 지내서 그런가

 

혼자 있는 걸 좋아하긴 하지만 옆에 멤버들 있다가 없으면 혼자 있는 게 허전할 때가 많아요ㅋㅋ

 

그래서 가끔 나는 혼자 있는 걸 좋아하는 건가? 아님 그냥 익숙해졌던 건가 고런 생각이 들더라구요

 

뭐 그런 날도 있고 아닌 날도 있는 거겠죠?!

 

이야기가 어쩌다 여기까지..?

 

암튼 그래서 오늘은 스케줄도 없겠다 본가에서 쉬었어요!

 

아침엔 동생 학교 가기 전에 토스트 만들어줬는데 아주 잘 먹어줘서 기분이 좋았어요😊

 

평소에 좋은 언니가 아니라..ㅎㅎ

 

오랜만에 좀 따뜻한 언니인 척 해봤어요

 

잘 나가다가 중간에 잔소리 초큼 해버렸지만..

 

 

아침에 동생 가고 언니한테 프메 보내고 바로 자려고 했는데

 

반 정도 남은 책 좀 궁금해서 그냥 읽고 잤어요!!

 

요즘 책 거의 못 읽었는데 오랜만에 읽으니까 좋더라구요

 

읽고 잤더니 상쾌ㅎㅎ📚

 

벌써 저녁이네요!!

 

언니는 오늘 하루 잘 보냈어요?

 

 

 

아 이건 동생이 찍은 토스트!!

 

 

사진이 좀 늘었더라구요?

 

2020/07/22 22:20