뒷북 치는 후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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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 장원영
       To. 언니

뒷북 치는 후기


후기를 써주고 싶은데 타이밍 놓쳐버려서 지금이라도 보내

 

언니ㅋㅋㅋㅋ이해하세요🤪

 

어제 은비언니 팬케이크 들고 딱 샵 올라갔는데

 

언니의 심쿵버튼이 강아지, 아기 이거거든?

 

아니 근데 하필 어느 분의 아이인지 새끼 강아지를 들고 엄청 귀여워해 하고 있는거야..완전 무적아니냐고 아기+강아지...

 

그래서 순간 급정지해서 몸이 삐그덕 거렸지만 난 장센이기에 계속 걸었지ㅋㅋㅋㅋㅋㅋㅋ

 

속으로는 내 팬케이크가 저 조그맣고 귀여운 무려 새끼 강아지를 이길 수 있을까라는 의문을 가진 채 전진함ㅋㅋㅋㅋ

 

그리고 딱 "은비언니 생일축하해요ㅎㅎㅋㅋㅋ" 이랬는데

 

내가 무려 새끼 강아지를 이겼어 언니!!!ㅋㅋㅋㅋㅋㅋㅋ

 

보자마자 너무 고맙다고🥳😆 해주고 맛있게 먹어줬다는 해피엔딩

 

2019/09/28 14:24